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안전한 급식사업 수행과 균형 있는 급식 제공을 통한 노인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자 하반기 노인무료급식소 및 무료식사배달 단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노인무료급식소 위생점검은 마산종합사회복지관, 각원사 등 무료급식소 7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또 점검은 11∼15일까지 ▲ 식중독 예방지침 수립 및 정기적인 위생교육 실시 여부 ▲ 식자재 검수과 보관관리 실태 ▲ 조리원 및 급식시설 위생 실태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펼쳤다.
   무료식사배달은 마산종합사회복지관외 3개소에서 관내 200여명의 거동불편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주 5회 식사배달을 하고 있어 식자재 보관상태 등에 대해 점검을 했다.

  구 관계자는 "합포구 관내는 7개 무료급식소가 있는데 일일 평균 1,000여 명이 주 5회 급식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혼자 사시는 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더 많이 무료급식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분들이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히 점검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