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발대식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위해 교육지원청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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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13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200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은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20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조기호 제1부시장은 “학교로부터 200m 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지도계몽을 위해 학부모와 교육지원청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의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안전지킴이’는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올바른 식품 선택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초등학생의 학부모가 주축이 돼 학교로부터 200m 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합동 지도점검을 하게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과 합동으로 전 구청별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어린이기호식품 판매행위에 대한 지도계몽 활동과 캠페인 및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실질적인 관리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