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요양병원, 개원 축하쌀 200포 진해구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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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개원한 늘푸른요양병원(옛 진해제일병원)이 개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축하쌀 200포(9백만원 상당)를 12일 진해구청에 기탁했다.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812-8번지에 개원한 늘푸른요양병원(병원장 양문봉) 축하 화환 대신 전달받은 쌀(20kg) 200포를 진해구 지역내 거주하고 있으면서 법적조건 미충적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해달라며 쌀을 기탁해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했다.
 
  이번에 개원한 늘푸른요양병원은 일반병원인 (구)진해제일병원을 리모델링하여 요양병원으로 개원했으며, 노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 특성상 노인성 질환자가 대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진해지역 노인성 질환자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요양서비스 및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춘우 진해구청장은 “진해지역에 새로운 요양병원이 개원하는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전달 받아 우리구에 기탁하여 주신 늘푸른요양병원 양문봉 원장님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