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 ‘9988 NO老 운동교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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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권근현)는 관내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책임 질 실버건강지도자를 40명 선발해 4주간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이번 달부터 관내 20곳의 경로당에 파견하여 ‘9988 No老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988 No老 운동교실’은 ‘노년의 신체활동은 생명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추진해 오고 있는 노인건강증진사업으로써 유연성과 근력이 떨어져 있는 노인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넘어짐과 골절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평소 운동량과 신체활동량이 적은 노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하지근력운동, 기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워서→앉아서→서서하는 운동형태로 지도한다.
 
  이러한 ‘9988 No老 운동교실’을 지도하는 실버건강지도자들은 주 2-3회에 걸쳐 지정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노인들의 간단한 컨디션 체크를 하고 운동교실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들의 역할은 운동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경로당 시설물들의 안전점검과 천정의 형광등 갈아 끼우기 등 노인들의 불편 사항을 찾아 해결해 주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권근현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노인건강증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 사업은 실버건강지도자들에게는 사회참여를 통한 삶의 보람을 드리는 기회가 되고, 수혜 노인들에게는 건강수준을 올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