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월 녹색의 날  딸기 합동 캠페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서 딸기 화분 1000여 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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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하는 3월 녹색의 날에는 딸기 키우고, 채식 하고 자전거 타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창원시는 지난달 22일 ‘녹색의 날’에 시민과 함께하는 선포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녹색의 날’ 홍보 활동에 나섰다.

  올 들어 두 번째로 실시한 3월중 ‘녹색의 날’인 22일에는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 앞 도로 등 관내 교통혼잡지역 7개소(구청 6개소)에서 ‘녹색의 날’ 딸기 합동 캠페인을 일제히 펼쳤다.

  시는 그동안 매월 시구읍면동별로 ‘녹색의 날’ 시민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날 실시한 캠페인 행사에는 창원시·녹색창원21실천협의회(회장 전점석)와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지부장 김영근)가 동참해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딸기 화분 1000여개를 무료로 일반시민들에게 배부한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는 “각 가정에서나 직장 등 어디에서나 키울 수 있으며, 신선한 딸기를 연 3회~5회 정도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창원시 ‘녹색의 날’이 하루빨리 시민들의 가슴에 정착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의 날’은 매월 22일(공휴일 제외) 단, 하루만이라도 승용차를 타지 않고 대중교통, 자전거 또는 도보로 출·퇴근하고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채식으로 식단을 운영하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구의 환경도 지키고 시민의 건강도 지키는 날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구를 살리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녹색의 날’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창원시 홈페이지(http://gihoo.changwon.go.kr/jsp/sub04/04_05.jsp)통해 참여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