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잘사는 의창구 구현 위한
용지동주민자치위원회, 다문화가정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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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성찬)는 21일 동주민센터 3층 동민홀에서 다문화가정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경남외국인시책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창원여성의 전화 승해경 회장을 초빙해 다문화가정 40가구를 포함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문제와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해경 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형성배경, 다문화사회의 사회문제와 해결책, 다문화사회를 포용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역할과 자세 등을 자세하게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단일 민족국가였지만 마음 속 깊이 우러나오는 끈끈한 정이 깊어 같은 형제와 자매라는 생각으로 보다 더 다문화공존사회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윤성찬 용지동주민자치위원장은 “향후 다문화가정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