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점, 물가안정 및 에너지 위기 극복 적극 동참
창원시, 대형유통점 지점장 간담회 통해 각 유통업체별 참여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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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9일 대형유통점 지점장 간담회 때 논의된 물가안정 및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유통업체별 참여계획을 21일 발표했다.
물가안정 차원에서는
▲대동백화점= 매월 가격 변동폭이 큰 90여 개 품목에 대해 할인해오던 것을 4월부터는 100여개 품목으로 확대해 20~40%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의 체감물가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롯데마트 마산점= 자체 할인행사로 ‘신선식품 타임서비스’를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농축수산물과 즉석 조리식품 부문에서 한정물량으로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 2월부터 시행했으며, 점차 물량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신세계이마트 마산점=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오전 봉사 상품’ 할인 행사를 업그레이드 한 ‘신세계이마트 포인트 회원(단골고객) 할인’을 3월 22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종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신선식품 즉, 농축수산물, 즉석조리식품 부문 6개 품목을 정해 시행하던 것을 15개 품목으로 확대시행 하는 것이다. 품목은 2주 단위로 변경되며, 10~3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원유통 탑마트= 본사차원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쇼’를 펼친다. 오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경품 행사를 겸한 가격 할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탑마트 창원점을 비롯해 관내 8개 지점이 있다.
▲하나로마트= 본사차원에서 매월 가격 변동폭이 큰 50여 개 품목을 정해 가격을 20~50%까지 올 연말까지 낮춰 판매하기로 지난 8일 발표했다. 에너지 절감부분에서도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는
▲신세계이마트 창원점= 지난 10일부터 영업종료 30분 전에 옥상 광고탑을 소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