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마산합포구, 바다의 해적 ‘불가사리 구제사업’ 실시

등록일 :
2011-03-17 06:09:49
작성자 :
마산합포구청 농수산과
조회수 :
50


마산합포구, 바다의 해적 ‘불가사리 구제사업’실시
수거한 불가사리 전량 유기질 비료로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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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패류자원의 번식 보호와 생산력 향상을 위해  바다의 해적이라 불리는 ‘불가사리 구제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불가사리는 주요어장에서 수산자원을 무차별 포식해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바다에서 특별한 천적이 없어 방치할 경우 수산자원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해적 생물이다.

   이에 따라 마산합포구는 불가사리 구제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란기(4~7월)를 앞둔 3월말부터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연안해역 일대 불가사리에 대해 80톤의 구제사업을 실시, kg당 500원으로 유상 수매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스킨스쿠버 동호회, 지역환경단체 등으로 수매한 불가사리는 전량 유기질 비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4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96톤을 수매한 바 있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어업인들이 조업과정에서 어획물과 함께 포획된 불가사리를 바다에 버리지 않고 항ㆍ포구로 되가져옴으로써 수산자원 보호는 물론 어업인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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