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알차게, 이제는 삶을 문화욕구와 사회활동 참여를!”
‘배우면서 즐겨라’ 노인대학 개강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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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16일 오전 동읍노인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제6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노인강령 낭독과 송두리 노인대학장의 인사, 안삼두 구청장 축사 및 엄성도 노인창원시지회장 인사말에 이어 2부 행사로는 사물놀이와 다과회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노인의 사회참여 및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참여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노인대학은 16일부터 12월까지 매주(수?금) 주2회에 걸쳐 교양강좌, 가요교실, 사물놀이, 노인건강강좌 등 해당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개강식에 참석한 안삼두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배우고 즐겨 주시고 취미생활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의창구는 2월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이 1만 8478명(인구수의 7.3%)이며 금년도에 노인관련 예산액 165억으로 기초노령연금,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돌보미, 무료경로식당,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경로당 활동비, 경로당 신축, 산불예방홍보 계도 및 교통지도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 노인들의 여가생활 및 노인복지를 위해 많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