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노인일자리사업자 활용 산불감시
 읍면동 336명 일제히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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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는 봄철 건조기 산불발생 위험시기를 맞아 3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읍면동 취약지역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배치해 산불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하여 추진하는 시책으로 약10개월간 근무를 하며 20만원의 보수를 받고 산불예방, 환경정비, 교통지도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특히 의창구는 봄철 건조기 산불발생 위험시기를 맞아 8개 읍면동 총336명의 노인일자리사업자를 선발하여 지난 3,11일 일제히 발대식을 거행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자는 관내 읍명동 산불취약지 산자락에 배치되어 논, 밭두렁 소각행위, 과수원 농산 폐기물소각, 산연접지 각종 생활쓰레기 소각행위를 사전에 단속하고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의창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통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투입하고 산불발생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