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하천사업 관련 간담회 개최


  창원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대)는 10일 오후 2시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등 환경관련 단체원, 의정자문위원, 창원시 관계공무원, 공사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하천사업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단체와의 대화를 통해 이해관계 폭을 넓히고 서로간의 입장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는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창원천 등 9개소의 하천별 사업에 대해 송일선 하천과장과 공사관계자의 현황설명을 청취한 후, 하천별 시공방법의 문제점에 대해 질의와 토론을 펼쳤다.

  특히 설계중인 교방천, 하남천, 광려천 등에 대해서는 콘크리트 라이닝 제거방법, 하천바닥 시공방법 및 유지용수 확보방안 등을 집중 토론했으며, 이에 대해 창원시 관계공무원은 향후 대책 등을 설명했다.

  김종대 도시건설위원장은 “앞으로 하천사업을 시작할 때 사업시행자,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토론을 펼치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수도 창원’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