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창원시 ‘사회적 기업 육성’ 종합 로드맵 발표

등록일 :
2011-03-10 09:42:53
작성자 :
일자리창출과
조회수 :
154


창원시 ‘사회적 기업 육성’ 종합 로드맵 발표
2014년까지 사회적 기업 100개, 좋은 일자리 1000개 창출
사회적 기업 시범도시 만들기 위한 5대 분야 24개 중점과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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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일자리와 희망을 나누는 착하고 따뜻한 기업, 사회적 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창원형 사회적 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는 통합 창원시 원년을 맞아 지역실정에 맞는 창원형 사회적 기업 육성책을 시행하기 위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통해 희망일자리 창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한 것으로, 시는 통합과 함께 “창원시 사회적 기업 육성조례”를 제정하고 일자리 창출과 신설 등 전담조직 마련했다.

  시는 그동안 ▲사회적 기업 8개 ▲예비 사회적 기업 14개 ▲시범 사회적 기업 5개 등 총27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경남도에 19개의 예비 사회적 기업을 신청 중에 있다.

  앞으로 ‘나눔과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시범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2014년까지 총 65억을 투입해 사회적 기업 100개, 좋은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하는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회적 기업 창업저변 확대 △기업역량 강화 △민간협력체계 구축 △홍보 및 인식 확산 △지원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5개 분야 24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적 기업 창업저변 확대

  우선 신규 사회적 기업 발굴을 위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등 ‘1부서 1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3월중으로 사회적 기업 발굴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고 발굴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6월중으로 발굴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발굴된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는 인증요건에 맞는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전문컨설팅 기관을 통해 인증요건 컨설팅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예비) 사회적 기업 및 예비인증 준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평가 및 문제점, 개선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전문여론 기관을 활용한 설문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공무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평가를 통해 연말 표창과 시상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해 진행할 계획인데, 강의내용은 ▲사회적 기업의 개념과 등장 배경 ▲사회적 기업의 정의와 가치 ▲사회적 기업가의 자질과 마인드 ▲ 사회적 기업 경영사례(성공?실패 기업) ▲성공 사회적 기업 탐방 등이다.

  창원지역 (예비)사회적 기업 대표자 및 관리자(사회적 기업 제안공모자 참여자), 창원지역 유관기관 담당자 및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사회적 기업담당☎225-3322)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개인별로 통보한다.

  시는 사회적 기업 ‘온라인 창업스쿨’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간이 없어 창업 아카데미에 오지 못하는 시민과 단체 임직원을 위해 시 홈페이지 내에 현재 운영중인 ‘사이버 평생교육원’과 앞으로 운영될 사이버 창업스쿨 내에 회계, 세무, 노무 등 경영교육, 사회적 기업 설립 필요사항 등 교과목을 개설해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법상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조직(기업)을 시장이 지정하는 요건을 장차 보완하는 등으로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 가능한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창원형 예비적 사회적 기업’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4년간 50억원을 마련해 총 50개의 창원형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역량 강화

  먼저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 구매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본청 실과, 사업소, 구청 등을 대상으로 대상예산의 5%를 구매하도록 권고해 사회적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은 ‘사회적 기업 온라인 홍보?판매장’을 개설해 사회적 기업 관련 정보는 물론 제품 판매, 창업인증 상담 등을 실시간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내 사회적 기업의 소개와 생산되는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 카탈로그도 제작해 관공서, 터미널, 철도역에 비치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 기업 비즈니스센터(공동작업장)’ 설치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시에서 미활용 중인 북동시장 등 시설물을 활용해 창원형 예비적 사회적 기업을 이들 건물에 우선 유치해 임대료 등 지원을 해 나가고, 센터 내 ‘사회적 기업인증 지원센터’를 설치해 현장에서 경영컨설팅, 교육훈련, 창업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One-Roof시스템을 도입해 사회적 기업 육성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원센터는 전문사업자를 공모해 위탁 운영하고 연 20~30개 사회적 기업의 인증획득을 조건으로 예산을 차등 지급해 나가는 인증책임제 방식으로 운영할 방안을 갖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 기업 사례개발 연구용역 실시, 사회적 기업 氣살리기 홍보방송 등 다양한 지원책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적 기업 민간협력체계 구축

  시는 2014년까지 모든 사회적 기업 자매결연 추진을 목적으로  ‘1사 1사회적 기업, 1부서 1사회적 기업 후견인제’를 도입해 사회적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행정차원에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가, 기업 임직원, 퇴직(은퇴)자 등 전문적 지식을 가진 시민들의 전문성 기부를 위한  ‘프로보노(Pro bono)’ 사업도 추진해 지식을 사회적 기업에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보노(pro bono)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 ‘pro bono publico’의 줄임말이다. 원래의 의미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서비스를 공익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 법조계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 무보수로 변론이나 자문을 해 주는 봉사활동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프로보노들은 자신의 전문적인 분야에서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자원봉사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연중 종교단체, 상공계, 기업체, 은행 등이 함께 ‘사회적 기업과의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 구매, 금리 우대,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해 지역이 함께 고민하는 착하고 따뜻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홍보 및 인식 확산

  우선 현재 사회적 기업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사회적 기업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어플)을 구축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시민의견 수렴 창구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우수한 사회적 기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사례발굴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사업제안자에게는 사회적 기업 설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의 시상금을 지원해 능력 있는 사회적 기업가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창원형 사회적 기업육성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내 사회적 기업에 대한 붐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안철수 등 저명인사를 초빙해 창원형 사회적 기업 육성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내 사회적 기업에 대한 붐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사회적 기업 홍보기법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기업 시범도시에 걸맞게 미국의 ‘아쇼카재단’, 영국의 사회적 기업 ‘런던’ 등의 사회적 기업 전문가집단인 재단관계자를 초빙해 사회적 기업 국제포럼을 개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사회적 기업 지원협력 네트워크 구축

  먼저 이를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기업 육성계획 및 평가, 예비적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시, 구청 등 공무원과 사회적 기업 관련 시민단체, 종사자 등으로 이뤄진 ‘사회적 기업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책공유, 사회적 기업 육성 및 발굴계획 협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 및 지원기업(단체) 실무자, 시관계자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 공헌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현장에서 이뤄지는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 예정이다.

  그리고 사회적 기업을 ‘찾아가는 순회 설명회’를 구청단위로 개최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형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활동을 펼침으로써 창원시가 사회적 기업 육성 시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면서 “시민들도 지역경제와 복지를 함께 생각하는 착한 기업인 사회적 기업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많은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진=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고용해 전자제품을 조립, 관내 기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소재 사회적 기업‘나눔터’에서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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