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실천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의창구, 에너지 위기 ‘주의단계’ 격상 시민 홍보 적극 나서
--------------------------------------------------------------------------------------------------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최근 고유가 지속과 전력소비량 증가로 국가 에너지 위기가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읍면동장 및 관련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긴급 대책회의를 4일 개최했다.

  이는 최근 리비아 소요사태 악화로 원유공급 차질, 중동지역 소요사태 확산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지난 2월22일부터 26일까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5일 연속 돌파함에 따라 정부의 2011년 2월 27일 에너지 위기 경보를 ‘주의’로 격상한데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각 부서별, 읍면동별 시행하여야 할 임무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정부, 에너지 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공공부문 경관조명  ▲백화점?대형마트, 유흥업소, 골프장, 아파트 등 경관조명 ▲주유소 등 불요불급한 옥외 야간조명 소등 등이 있고, 공공부문 자동차 5부제 강화, 민간부문 자발적 5부제 참여, 지자체별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 등이 있다.

  이와 관련 의창구는 3월 2일부터 관할 공공부문에 대한 경관조명 소등 점검을 실시했으며, 자동차 5부제를 강화하는 한편, 민간부문 700여 개소에 대하여 일주일간 사전 홍보기간을 거쳐 3월 8일부터 야간조명 소등에 대하여 계도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 시민홍보를 위해 캠페인 실시, 안내문 배부, 동 회보 게재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여 에너지 절약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위기단계 격상에 대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