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우수기관’ 선정
경남도,  2010 공중화장실 관리실태 평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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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2010년도 경상남도가 실시한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및 환경개선 시책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공중화장실 관리 모범도시’임을 인정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남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도내 시군별 공중화장실에 대한 시설투자, 청결유지활동, 홍보, 특수시책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실적 및 현지 확인을 통해 평가했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창원시는 연말 기관표창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2010년도 시가 추진한 주요시책을 살펴보면, 저탄소?녹색성장에 부합하는 고효율 LED조명 교체사업 시행, 화장실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고품격 우수화장실 인증제’ 시행, 자연친화적 소재의 친환경 화장실과 고풍스런 한식목구조의 화장실 등 특색 있는 화장실 설치로 녹색도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등 공중화장실 관리 전반에 대한 시책들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또한 도는 공공성, 환경성, 관리성, 편리성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현지 확인을 통해 ‘BEST 10 화장실’ 및 ‘우수화장실 20개소’를 선정했는데 시가 추천한 ▲청량산 화장실 ▲웅남주민운동장 ▲대장동 정자나무 ▲문화공원 ▲의림사 화장실 등 5개소 화장실이 모두 선정되는 등 화장실 문화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음을 또한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청결 등 관리수준은 해당 도시의 문화수준을 가름하는 척도인 만큼 공중화장실을 보다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