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희망’ 청소년은 우리의 손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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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정규섭)는 방학, 입시 등 정신적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연시 맞아 28일 오후 7시부터 청소년선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공무원, 경찰, 청소년지도위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과 청소년유해환경 업주들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민. 관. 경 합동 청소년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산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마산역 등 3개소에서 동시에 개최하고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하여 마산역에서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청소년보호법 관련 유해업소 신고.고발 내용이 담긴 홍보전단지를 청소년 출입이 잦은 주류 취급업소, 노래방, PC방 등 300여 개 업소에 배부하고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산회원구는 오는 31일까지 경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단속활동을 전개해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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