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12월) 최고근로인’두산중공업(주) 박남석
28년간 열처리 분야에 근무. 열처리분야 최고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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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이달의 최고근로인’ 12월 수상자로 선정됐던 두산중공업(주) 박남석 과장을 직접 찾아가 상을 수여했다.
박남석 근로인은 1982년 두산중공업(주)에 입사해 28년 이상을 Roll 열처리분야에 종사하며 이 분야에 제1인자가 될 것이라는 각오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자기개발로 기업과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장인이다.
열처리 기술 부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냉각압연용 롤 생산을 위해 사업성 검토부터 준공까지 주도적인 참여로 롤 제조 국산화를 이뤄 연 4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왔다. 2004년에는 냉연롤 생산 세계 4위와 수출 40% 이상 점유로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에도 기여했으며, 백업롤 생산 국산화를 위한 열처리 생산라인 구축에 참여해 회사가 세계 5위 롤 전문메이커로 도약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박 근로인은 어려운 직장생활속에서도 1995년 한국폴리텍Ⅶ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금속재료기능장을 취득했으며, 1993년 전국품질경영대회 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사?내외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끊임없는 자기계발은 주위의 본보기와 존경을 받고 있으며, 기능인이면서도 회사의 특별승진으로 ‘과장’의 직책을 맡게 됐다. 그동안 익힌 기술로 사내 신입사원 OJT 교육은 물론 직무 전문교육, 협력업체 기술교육 등 후진양성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 두산중공업 봉사단체 ‘큰사랑회’ 활동과 복지단체 정액기부, 독거노인 방문봉사 등을 수행하고 있는 자랑스런 ‘창원시 최고근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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