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산야외조각미술관 개장기념 특별전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내년 2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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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산야외조각미술관 개장기념 특별전’이 23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문신미술관은 올해를 보내는 마지막 기획전으로 창원조각계를 이끌고 있는 작가들을 초청해 ‘조각-사인방四人房’전을 열었다.

  김영섭, 김영욱, 신동효, 이강석 4명의 작가는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중견작가로 창원미술계의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이 작가들은 활발한 작가활동과 더불어 후진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지역 조각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4명의 조각들이 입체 17점 전시작품으로 각기 다른 작품경향을 비교 분석하고 창원조각현재를 파악해 보고 더불어 문신미술관을 중심으로 해서 앞으로 창원시가 한국 조각문화에 중요한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나가는 작은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 한해동안 문신미술관에서는 원형미술관의 개관으로 문신미술관이 완성의 미술관으로 거듭났으며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해 추산야외조각미술관을 개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