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은 줄이고, 행복은 채우는 반듯한 마산합포구
선제적 대응, 일상 속 체감 변화, 공간 혁신으로 구민 삶의 질 끌어올린다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동진)는 2025년 2분기에도 구민의 일상에 확실한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신속하고 촘촘한 구정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현장 중심 소통과 주민 수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예측에서 대응까지 빈틈없는 재난 예방, 일상을 지키는 안전, 걷고 머무르고 싶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그리고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혁신을 4대 핵심축으로 정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폭염·집중호우·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부터 어린이 안전통학로 조성, 전통시장 도로명주소 부여, 그리고 청사 내 작은도서관·복합 휴게공간 조성까지,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방면에서 세심한 손길을 더해 ‘살기 좋은 도시, 더 나은 마산합포구’를 향한 변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행정의 기본은 ‘주민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반듯한 구정’으로 구민 일상에 희망과 신뢰를 심는 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1. 예측에서 대응까지, 재해 없는 마산합포구
마산합포구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무더위와 집중호우, 물놀이 안전까지 아우르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그물망을 촘촘히 짜고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폭염 대응 시스템은 무더위쉼터 냉방 관리,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마을 방송앰프 가동 등 주민 생활 곳곳을 살피며 취약계층을 집중 보호한다.
피서철을 앞두고는 용대미 계곡과 거락숲 등 주요 물놀이 장소에 대해 안전 장비 관리 상태, 위험요인, 안전관리 인력 배치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즉각 대응 체계를 완비해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서항 제1배수펌프장에 비상발전기를 6월 중으로 설치 완료해, 정전 상황에서도 안정적 배수 기능을 확보하여 태풍과 집중호우에 흔들림 없는 방재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차단–예방–관리의 3단계 침수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현동 우산천 하상도로에 원격자동차단기, 폐쇄회로(CC)TV, 전광판 등 스마트 재난시설 4개소를 구축해 도로 내 차량 고립 등 인명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주차장 등 침수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차수판 설치비의 90퍼센트(%)를 지원하는 침수방지장치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침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마산 구항지구 방재시설에 대해서는 정기·긴급점검을 병행하며, 태풍 도달 전 특별 사전 점검을 통해 시설 안정성과 대응력을 동시에 확보할 예정이다.
2.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마산합포구
마산합포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촘촘하게 지키기 위해 현장과 생활 곳곳에 세심한 손길을 더하고 있다.
우선, 해운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낡은 안전펜스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보도 정비와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어린이 옐로카펫을 설치해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이 사업은 6월 시작해 10월에 마무리되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등굣길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는 마산로봇랜드와 창원공룡월드 등 지역 대표 유원시설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안전 종합 점검’을 펼친다.
시설과 설비의 적합성은 물론, 종사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와 보험 가입 실태까지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의료취약계층 당뇨 환자들의 외출 부담을 덜기 위한 ‘휴대용 인슐린 보관 케이스’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냉각 기능이 탑재된 이 케이스는 7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외출 시 인슐린 보관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3. 정주 환경 개선, 행복을 더하는 마산합포구
마산합포구는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와 화단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가로경관을 풍성하게 가꾸며 ‘도시의 숨결’을 되살린다.
해안대로, 합포로 등 주요 노선의 화단과 가로수대에 후박나무, 배롱나무, 꽃잔디 등 다채로운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은 도시미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은행나무 암나무를 열매 없는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은 악취 문제 해결과 함께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하며 ‘생활 속 도시 재생’의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명산 무학산 둘레길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8.1킬로미터(km) 구간 내 낡은 덱로드와 안내판, 보행매트를 교체하고 1.3헥타르(ha) 편백숲 숲가꾸기와 먼지떨이기 설치 등 이용자 편의를 크게 개선해 자연과 시민이 함께 숨 쉬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4. 행정 혁신, 열린 소통으로 변화하는 마산합포구
마산합포구는 ‘행정 혁신’과 ‘열린 소통’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구청을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창원시 대표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 870개 점포에 도로명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행안부 주관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확보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7월 행안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LX)의 점포 출입구와 이동 동선 데이터 구축, 이후 창원시의 주소 부여 및 안내 고지, 11월부터 주소정보시설물 설치를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구청사 공간을 단순 민원처리소를 넘어 시민과 소통하고 문화·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열린청사’ 조성 사업도 활발히 진행한다.
구청 외부 조경을 개방형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노후 조경수를 정비하며, 다양한 계절 꽃을 식재해 시민 누구나 자연스레 머무를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3층 행정자료실은 롯데홈쇼핑과 구세군 공동 지원으로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공간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 중이며, 6월 20일 개관 예정이다.
또한 지하 1층으로 확장 이전한 ‘실버카페 아리’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인 일자리 제공과 시민 휴식 공간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 보도자료는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불편은 줄이고, 행복은 채우는 반듯한 마산합포구(행정과)
2. 예측에서 대응까지, 재해 없는 마산합포구(안전건설과)
3. 일상을 지키는, 안전한 마산합포구(경제교통과, 문화위생과, 사회복지과)
4. 정주 환경 개선, 행복을 더하는 마산합포구(수산산림과)
5. 행정 혁신, 열린 소통으로 변화하는 마산합포구(민원지적과, 행정과)
사진은 박동진 마산합포구청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