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농촌! 함께 하는 미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늘푸른전당에서 '제9회 창원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2014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 성과 교류가 목적이다. 행사는 농촌지도자창원시연합회(회장 장덕규), 생활개선회(회장 강영임), 한국4-H창원특례시본부(회장 이강실), 창원시4-H연합회(회장 석승철) 4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함께 하는 농촌! 함께 하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농업인단체 회원과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 유공자 표창, 축사, 스타 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물 전시 또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석승철 창원시4-H연합회장은 “창원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상기후와 잦은 재해 등 힘든 여건 속에서 이번 대회가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농업 기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현실에도 창원농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농업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농사짓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창원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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