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김치 1,100박스 담가 어려운 이웃, 사회복지시설 나눔 실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전정숙) 회원 250여 명과 함께 '2024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과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임직원, 밝은사회국제클럽 경남연합회 회원 등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절임 배추에 양념을 정성스럽게 묻히고 버무려 1,100박스(1박스 5kg)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김치는 읍면동 저소득 소외계층과 무료급식소, 아동 청소년 시설에 회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박순철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오늘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해 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매년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 담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이를 후원하는 좋은데이 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하는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전정숙)는 81개 단체 1만 2,041명으로 구성돼있다. 지역사회에서 무료급식 봉사, 김장 나눔,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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