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국가산단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혁신 확산에 앞장서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 Kick-off 회의로 사업 본격 추진
창원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유일 2년 연속 공모 선정되었다. 이에 국비 20억원과 시비 1억원 등 지자체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4년까지 과제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세부과제는 ‘보호비닐이 필요 없는 최적 성형기술 및 친환경형 정밀금형 기술에 대한 개발’이다. 목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선도 대표모델을 정립하여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다.
해당사업은 원진BMT 등 7개 기업과 지원기관 1개, LG전자 등 수요기업 2개사 등 총 10개의 기업·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사업 협력체 및 창원시 등 관계 지자체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사업주체별 역할을 공유하고 로드맵을 논의하는 Kick-off 회의를 개최하였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공정에서 발생 되는 폐비닐 감축 기술은 창원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큰 기술이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 탄소중립 문제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시에 진행되는 중소기업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활성화 과제를 통해서도 선도적인 기업 모델을 구축하여 필수 의무가 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