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창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전태완)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81개 단체 회장과 임원진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주요사업 추진사항 및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한편 올해 연간 활동 계획 및 협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 및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태완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상회복 이후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구석구석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81개 단체 회장님과 봉사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 한해도 많은이웃들이 함께 사는 창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0년부터 시작해 81개 단체 12,3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급식봉사,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나눔, 재난재해 지역 피해 복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