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정각~40분) 동안 안전요원 5~6명이 대부분 앉아서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확인했습니다.
휴식시간이 아닌 운영시간임에도 안전 감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사이 미끄럼틀을 거꾸로 올라가는 아이들이 있었고, 다른 아이들의 이동을 막으며 위험하게 노는 모습과 아이들끼리 다투는 상황도 여러 차례 보였습니다.
그러나 안전요원이 즉시 제지하거나 안전지도를 하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더욱이 운영 초반에는 안전요원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라도 보였지만, 운영이 계속되는 중에는 마감 시간이 아님에도 안전요원들이 정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뒤 현장에서는 한 명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용객들이 계속 물놀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요원이 현장을 비우는 것처럼 보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안전요원은 사고가 발생한 후에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행동을 미리 예방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더욱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이와 같은 내용으로 지난해에도 민원을 제기했지만 올해도 크게 개선된 모습을 확인하지 못해 매우 아쉽습니다.
안전요원의 근무태도와 현장 관리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