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서관에서 접하는 직원들은 다소 형식적이거나 건성으로 일하는것 같아보였던 것이 그동안의 이미지였다. 길게 보는 것은 아니어서 선입견이 반영된 것일수도 있지만...
하지만 이 선입견을 깨부순 분이 있어 칭찬하려한다.
명곡도서관 이유진 씨
명곡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좌를 듣게 되었는데
첫날부터 신선한 충격이었다.
수강생에게 냉방 정도는 적정한지 등 불편사항을 챙기면서 가능한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강좌 관련 안내를 하는데
어찌나 발표력이 좋은지 업무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이 확연히 보였다.
공무원은 특히 도서관 같은 곳은 편하게 시간 보낼수 있는 곳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맡은 업무에 정열적인 것을 보고 나의 고정관념이 부끄러워졌다.
마지막 강의로써 부산영화의전당에 다녀오는 일정이었는데 일정내내 수강생을 과하지않게 그러나 부족하지않게 리딩하는 모습이 프로페셔널 했다. 동행하여 진행 보조한 후배직원과 협조도 잘되었다.
나의 거주지에서 먼곳이지만 이런 수준의 직원이 있는 명곡도서관은 계속 다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