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답동 유니시티 인근, 방문객 주차 시설의 절대적 부재

저는 창원 시민으로서, 의창구 소답동 유니시티 아파트 주변의 교통 환경에 대해 심각한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 유니시티 아파트 내부 주차장은 입주민 전용이므로, 노부모님 픽업, 잠깐의 방문, 물품 하역 등 일반인 방문 차량이 잠시 정차할 수 있는 공용 또는 임시 주차 공간이 사실상 전무합니다.

과도한 규제 피로: 이처럼 주차 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주민 신고제(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단속만 강화되어, 10분 ~20분 이내의 짧은 정차로도 벌금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이는 행정 편의주의적 조치이며, 시민들에게 과도한 경제적·정신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창원시와 의창구청은 소답동 유니시티 주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은 시민 편의 중심의 정책을 즉각 시행해 주십시오.

방문 차량을 위한 픽업존(Pick-up Zone) 설치: 유니시티 주변 교통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노약자 승하차 및 일시 정차(5~10분)를 위한 전용 픽업 공간을 확보하거나, 탄력적으로 정차를 허용하는 구역을 지정해 주십시오.

공영 주차 공간 확보 노력: 유니시티 인근의 유휴 부지나 공터를 활용하여 일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 또는 공영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계획을 즉시 검토해 주십시오.

단속 기준의 유연성 확보: 생계형 또는 노약자 픽업 등 인도적인 목적의 부득이한 일시 정차에 대해서는 단속 대신 계도와 안내를 우선하는 합리적인 단속 기준을 적용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