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남4녀의 막내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처절한 가난으로 인해 둘째 형은 제가 태어 나기전에 사망을 하였고, 큰형은 가정형편상
초등5학년에 중퇴하였고, 4녀의 누나들은 6살에 되던해에 모두 가정도우미로 남의 집에 갔습니다. 그중에서 저 역시도 초등5년 시절에 자개 공장에서 일을 시작했고 주경야독으로 대학까지 졸업하여 남의 도움없이 생활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형과 누나들은 글을 잘읽지도 못하여 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글을 쓰게 된 계기를 만들어 준 둘째누나의 가족은 남편이 흉부압박(심장병)으로 응급실(26년 12월)에 실려 갔습니다. 누나의 가족 역시 가난의 대물림으로 인해 남편은 지게차 운전일을 하다가 경제 상황으로 인해 오랜기간 무직으로 있었고, 아들 역시 고등학교 졸업후 약 2년간 직장 생활을 했지만, 약간의 장애로 인해 무직상태, 누나 역시 무직이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다들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굶는 사람이 있을까? 배고픔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시겠지만,
저의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참으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창원 반송동에 근무하시는 서인혜님, 그리고 경상대학교 창원병원에 근무하시는 이유진 사회복지사님 덕분에 병원비를 지원 받게 되었습니다.
이 두분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병원비 부담은 고통이었을것이고, 누나의 가정 자체의 파탄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정말 고마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누나의 아들은 외형상 건실에 보이는데,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고, 누나 역시 한글을 완전히 모르니, 자립이 힘들 테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집안의 기둥이었던 매형은 심장병으로 누워 있으면서 어깨와 손이 괴사 되어 계속 누워 있을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송동 행정복지센타에 근무하시는 서인혜님, 경상대학교 창원병원 사회복지사로 근무하시는 이유진님.
너무 너무 감사하고 항상 복된 하루하루 되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