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내버스를 왕복 2시간넘는 거리에 농장일을 다니는 시민입니다.(32번버스:대산면 갈전종점)
매일 새벽 5시 30분 첫차로 창원버스 1240번을 이용하는데,늘 변함없이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해 주시는 창원버스 남영식 기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시골노선 특성상 연세 드신 어르신과 무거운 짐을 들고 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기사님께서는
먼저 살펴주시고 도움을 주시며,모든 탑승하시는 분들이 자리에 앉으실때 까지 기다린후 출발하십니다.
그배려 덕분에 매일 아침 안심하며 시작할수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시민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기사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분이 계시기에
탑승하고 하차할때 두려움 없이 할수 있어 창원시내버스가 더욱따뜻하게 느껴집니다.
70중반을 넘긴 나이에  농장일을  안심하고 할수있다는 것이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15년 이상을 농장으로 오고 감에 있어 정말 보기드물게 느껴보는 좋은분이기에 이글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