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월 7일) 오후 3시 30분경, 중앙시장입구 정류장에서 6014번(또는 309번) 버스를 타고 경화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탑승 당시 승객이 많아 버스 내부가 붐볐는데, 권광모기사님께서 승객 한 분 한 분이 타고 내릴 때마다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주셔서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출발 전마다 “출발합니다, 서 계신 분들은 손잡이를 꼭 잡아주세요”라고 안내해주셔서 안전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승객을 단순히 태우고 내리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챙기시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가끔 이 기사님을 뵙게 되는데, 예전에 다른 노선에서도 뵌 적이 있어 같은 분이신 것 같았습니다.
매번 친절하고 따뜻한 응대를 해주셔서 기억에 남았는데, 혹시 노선마다 기사님이 자주 바뀌는 건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책임감 있고 친절한 기사님 덕분에 짧은 이동 시간이었지만 참 기분 좋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세심한 운행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사님 덕분에 버스를 탈 때마다 더 믿음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