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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이어가기

가음정동 행정복지센터 이소진 주무관님과 박선자 동장님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등록일 :
2025-08-28 17:34:48
작성자 :
최○○
조회수 :
114
우선 본인은 가음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을 제기한 사람입니다. 
저의 민원이 쉽지 않은 사항이었으나, 박선자 동장님과 이소진 주무관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특히 이소진 주무관님은 행정복지부, 법무부 등 여러 관공서 기관들에게 문의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또한 적극적인 설득과 설명으로 저의 민원을 완벽하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솔직히 저의 민원사항이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민원이 가음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례가 없는 사항이었을 것이며, 또한 여러 관공서 기관들과 연계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의 민원사항을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청, 외교부, 법무부까지 직접 이의제기를 하고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소진 주무관님과 박선자 동장님께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인데 왜 해결이 안되냐고 여러 기관들에게 문의하고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주셔서 민원이 무사히 해결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리고 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덧붙여 저의 민원 문제인 경우를 추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저는 해외에서 20년 이상 생활하다가 국내에 귀국하여 생활한지 이제 12년차 정도 됩니다. 
외국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것은 한국 대사관의 민원이나 자국민에 대한 대응이 너무 고압적이고 보수적이었습니다. 
제가 여권 연장을 하기 위해 한국대사관에 방문했을 때, 너무도 불친절하고 한국사람에 대해 무슨 죄인 취급하듯이 대하더군요.  해외 체류하면서 정말 한국 여권을 가지고 한국인이라는 것이 너무도 싫더군요. 심지어 워킹홀리데이로 여권이나 다른 문제로 도움을  청하기 위해 방문하는 한국 젊은 청년들에게 너무도 불친절하고 왜 왔냐는 식의 행동을 보이더군요. 이래서야 되는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해외에서 문제가 생기면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제일먼저 요청하는데 이러한 경우들을 보고 겪으면서 한국사람이라는 것이 정말 싫더군요.  

그리고, 2024년 7월경 저의 아이가 한국에 방문할때의 상황입니다. 
호주 켄버라 한국대사관에서 한국여권을 발급받아서 한국에 방문했었습니다. 그런데, 출입국관리소(법무부)에서 저의 아이를 잡아놓고는 출국장에서 몇시간을 기다리게 하더군요. 그러더니 전화가 와서 제 아이의 한국여권이 15세가 넘어서 한국인 재신고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의 아이가 신고가 안되어 있어서 한국여권을 사용할 수 없고, 한국에 입국을 하고자 한다면 긴급비자료 5만원을 제출해야 한다고 아이를 독방에 데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모두 책임지고 할테니 아이부터 내 보내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대한항공의 동행자 서비스를 신청해서 동행자도 못들어가 가게 하고 아이만 분리해서 데리고 들어갔더군요. 아이를 볼모로 삼아서 이런 행태를 보이는게 정말 말이 되는가요? 
그래서 한국여권 포기하고 호주여권을 사용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다행히 아이가 비상금으로   한국긴급비자료를 지불하니 그제서야 출국장으로 아이를 내 보내더군요. 동행자 서비스 담당자도 저를 만나서는 극구 사죄를 하더군요. 
아이와 만나고 나서 다음날, 출입국사무소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신문고에 이의 제기 하겠다고 하니, 하라고 하더군요. 아주 고압적으로 말하면서 자기들도 힘들다고 외교부 등 법무부 등 이의제기 하시라고 하더군요. 미안하다는 사과는 한마디고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신문고에 상기 사항들을 아주 자세하고 상세하게 시간대별로 작성해서 청와대, 외교부, 법무부에 똑같이 보냈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더군요. 그랬더니, 호주 캔버라 한국대사관 여권발급 담당자가 국제전화가 왔습니다. 인터넷 민원사항을 내려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이러한 행태가 바로 한국 공무원들의 직무 행태의 현주소입니다. 이게 올바른 민원 처리 방식인가요. 참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저는 제 아이가 미국에서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부모가 한국인이니 너도 한국인이라고 출생신고도 한국에 해서 아이가 크면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교육해 왔는데, 이런 너무도 어이없는 상황들을 겪으면서, 한국인에 대한 실망감과 후회감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아이에게는 앞으로 한국여권을 신청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선진국인 미국이나 호주의 경우에는 자국 국민에 대해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을 하는 모습들을 보였었습니다. 너무도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었죠. 예를 들면, 미국 대사관이 있는 시드니에 아이의 미국여권 연장을 위해 방문했을때 대사관의 업무담당 영사가 직접 나와서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하더군요. 정말 선진국답다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민원사항을 이야기 하니 바로 확인해서 조치하겠다고 정말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더군요. 정말 부럽고 부러웠었습니다. 저의 아내도 살면서 아이 덕분에 미국 영사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다 들어본다고 좋아하더군요. 이런 나라가 바로 선진국이지 않습니까... 

이제 대한민국도 선진국으로 가고 있는 나라입니다. 해외 젊은이들은 K-POP을 통해 한국에 대해 알게되고 한국에 와서 공부할려고 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행정업무 과정이나 처리과정 등이 너무도 구시대적이고 고리타분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공무원들(특히 외교부나 법무부) 는 발전을 하고자 하는 노력을 전혀 보이지 않는 철밥통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국민이 가장 우선인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가 아닌가요. 그런데, 자국민을 하대하는 행태를 보이니 기본이 안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성산구 가음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의 민원에 대해 박선자 동장님과 이소진 주무관님께서 민원을 처리해 주시는 것을 보면서, 이제 한국도 선진국으로 바뀔려고 하는구나라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이런 분들이 계시니 앞으로 좀 더 올바른 업무 해결방안이 정립되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씩 옛날과는 많이 바뀌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한 민원 사항에 대해 해결이 될 때까지 Follow-up 을 해주시고 연락도 자주 주시면서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모습들을 보며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박선자 동장님과 이소진 주무관님, 조금이나마 두분께 감사하다는 의미로 칭찬을 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의전화
시민소통담당관 ( 055-225-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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