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리에 사는 대학생 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8월23일 토요일 오후 5시경 합성동에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 가기위해 113번 버스를 탔습니다.
빨간색 좌석버스 였는데요 넥타이를 단정하게 맨 멋진 기사님이 버스에 타는 승객 한분 한분께 인사를 건네고 또 내리는 코스마다 친절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꼬박꼬박 하시는 기사님에 대한 고마움에
몇글자 남겨봅니다. 무더운 여름날에 기사님들도 힘드실텐데 밝게 웃으시며 승객을 대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버스기사님에 대해 편견이 있던터라 더욱더 다가왔나 봅니다. 인사도 많이 하시는데 목아프지않게 조심하시란 말씀도 덧붙여 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