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보도자료

국가 사적 ‘창원 다호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

등록일 :
2026-04-20 14:17:18
작성자 :
문화유산육성과(055-225-3672)
조회수 :
130

발굴현장 모습

발굴현장 모습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202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창원 다호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대한 전문가 학술자문회의와 시민 대상 현장공개회를 21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 국가유산청의 매장유산 발굴허가를 받아 착수했으며,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에서 수행했다.

창원 다호리 고분군은 영남지역 고대 국가 형성의 시작을 보여주는 원삼국시대(1세기~3세기) 대표 유적이다. 1988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첫 학술발굴조사를 시작한 후 같은 해 9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당시 확인된 1호분 목관묘(통나무를 파내 만든 관)에서는 한반도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붓’이 확인되어 고대 문자의 사용과 문자생활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는 자료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1988년 처음 발견된 통나무 목관과는 다른 형태의 원삼국시대 목관이 매우 온전한 상태로 출토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그 학술적 의미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목관 내부에서는 청동거울과 제사용으로 추정되는 칠기 등이 확인되어 당시 장례 의례와 부장 문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된다.

아울러 원삼국시대 소뿔 모양 손잡이가 달린 항아리(조합식 우각형 파수부호), 주머니호 등의 토기류와 다양한 철기류, 통일신라시대 소형 금동불상과 기와, 고려시대 건물지 등 25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다호리 고분군의 가치를 한층 더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만기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발굴조사 성과는 다호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호리 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마련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있음
공공누리의 제 2유형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누리 제2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