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중동 사태 장기화로 나프타(석유 화학 원료)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안으로 주목받는 재생 원료를 활용해 종량제 봉투를 생산하는 관내 기업 ‘인테크’를 방문했다.
인테크는 2015년부터 재생 원료를 100% 활용해 종량제 봉투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온 향토 기업이다. 최근 플라스틱 원료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 업체의 재생 원료 활용 기술이 대안으로 떠오르며 언론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권한대행은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재생 원료 종량제 봉투의 특징과 장점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업체 대표와 면담을 하고 원료 수급 현황과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온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재생 원료를 함유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왔으나 안정적인 공급과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 재생 원료 비율이 높은 제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의 연간 종량제 봉투 판매량은 약 3,000만 매에 달한다. 시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우려되는 종량제 봉투 수급 대란과 관련해 복수의 공급처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등 시민 불편이 없도록 원활한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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