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우선하는 기업 엘지전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동참
창원시-엘지전자 저출생 극복 릴레이 캠페인 참여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엘지(LG)전자가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엘지전자는 '사람을 우선하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젊은 인재가 머무는 창원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다.
엘지전자는 지난 5월 창원시와 맺은 인구 유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 라이프 가이드(Life Guide)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의 진로 설계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전문 코치가 지역 청년에게 1:1 맞춤 코칭을 제공한 것은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엘지전자는 저출산·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육아휴직 확대 ▲사내 어린이집 운영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등 가족친화 제도를 강화해 왔다. 임직원 자녀의 초중고 입학 시 노트북 등을 지원하는 제도 역시 직원의 양육 부담을 덜고 기업 공동체 문화를 강화하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길노 엘지전자 상무는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청년이 머무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창원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창원을 대표하는 기업이 미래세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 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창원시는 기업과 함께 청년 정착 기반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사진 설명 : 이길노 엘지전자 상무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