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주도서관 다문화자료실 홍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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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주도서관(관장 팽미경)은 16일 여성가족회관에서 창원시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특화도서관을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필리핀 결혼여성 이윤미 씨 등 한울타리회원 50여 명이 참가했고,  팽미경 관장은 현재 성주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외국도서 1650권의 목록을 배부하고, 회원가입 등 앞으로 토?일요일도 평일과 같이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대화의 시간을 통해 희망도서, 도서관에 바라는 문화행사 등 의견을 청취했으며, 수렴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향후 특화도서관 활성화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성주도서관 관게자는 “관내 다문화지원단체와 연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아울러 중복지원을 지양하며, 창원시 이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문화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