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사는 시민입니다
평소 자차로 이동하는지라 대중교통 이용이 드물지만 아주 가끔씩 17번을 이용하곤 합니다
1358번 기사님이 운전하는 차를 몇주전에 한번 타고 오늘 오후에 두번째로 타게 되었는데 큰 목소리로 반갑게 인사 해주시고 운행중간에 안전에 대한 염려멘트도 해주시며 하차할때 배웅인사까지ᆢ하루의 피곤함을 싹 잊고 기분좋게 집으로 가게 하시는 분이었네요ᆢ예전에 많은 기사님들이 주장했듯이 준공영제 실시로 난폭운전이 사라질거라 생각했지만 여전히 난폭운전이 만연한 지금 1358기사님 같은 분만 계시면 연로하신 우리네 부모님들도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을터인데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하얀머리(성함을 몰라서)기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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