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25일 27번 버스에서 지갑을 분실한 사람입니다.
안에 총 두개의 신분증과 5개의 카드가 들어 있었고 
지갑 또한 의미 있는 지갑이었는데 하루째 보이지 않아 어디 놔두고 기억 못하겠거니 하고는
잊어버린지 인지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전 주소지 관리사무소로부터 전화가 와서
민증을 보고 버스기사님께서 전달해주시러 왔다고 검색해보니 전출세대 인데
가지러 오면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주소지까지 오는 수고스러움을 감수하면서도
저는 직접뵙고 인사 못드렸네요

미담이 널리퍼져 기사님께도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시민 곁에 있는 기사님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복이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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