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 게시판에서 [칭찬릴레이] 게시판으로 이첩합니다.

저는 평소 자차를 이용하고 요즘 가끔 버스를 이용합니다. 오늘 아침 7시경 용원에서 속천방향 315번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기사님께서 버스를 타는데 인사를 하시는거예요. 
유심히 지켜보니 마이크를 착용하시고 타는 승객에게, 내리는 승객을 일일이 살피시면서 인사를 하시는 겁니다. 기사님의 인사 목소리에 저도 내릴때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고 내렸어요. 
마스크를 끼셨는데, 안경을 쓰신 걸 보니 이병진 기사님 같아요. 운전하시기도 힘든 직업인데, 일일이 승객들을 살피시며 인사를 한다는 게 쉽지않고 피로한 일인데, 저는 이 기사님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시작했네요. 여기 이 글 쓰려면 찾아서 인증받아 쓰기에 좀 귀찮잖아요. 그런데, 모범적인 기사님 저 혼자만 알기에 너무 아깝잖아요. 담당부서에서 아낌없는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세요. 요즘 세상에도 이런 기사님이 계시다니 감동입니다. 저도 이병진 기사님이 늘 안녕하시고 평안하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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