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러 가는길에 매번 타는 노선이 17번인데, 많은 17번 차량 중 이 기사님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 칭찬하고자합니다.
우선, 기사님은 버스를 항상 안전하게 운행하십니다.너무 느리지도, 그렇다고 너무 빠르지도 않게 적당한 속도로 운행하십니다.그리고, 북면노선이다보니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버스를 많이 타시는데, 탑승 후 자리에 앉으시거나, 손잡이를 잡으실때까지 정류장에 정차하고 계시는것도 여러차례 보았습니다.
보통은 탑승과 동시에 출발하고, 앉거나, 손잡이를 잡기도전에 출발하는 경우도 있어 젊은 사람들도 휘청거리기도하지만, 이 기사님은 안정적으로 앉거나, 손잡이를 잡을때까지 기다려 주셔서 좋았습니다!
또한, 전부터 버스를 타고 자주 타고 다녔더니 기사님이 얼굴을 익히시고는 매번 웃으며 반겨주시고, 늘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십니다. 그리고 가끔씩 데리고 다니는 어린 동생한테도 항상 웃으며 친절하게 대해주십니다. 기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