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이어가기

친절한 151번 차선도 기사님을 소개합니다.

등록일 :
2021-11-15 09:07:58
작성자 :
김○○
조회수 :
126
칭찬하고 싶은 151번 1126 차선도 기사님을 소개합니다.
저는 50대 남성입니다. 이러저러한 일로 151번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몇일전 151번 버스를 타고 가던 와중 가음정 은아아파트 버스정류소를 막 지났는데 뒤늦게 아주머니 두분이 멀리서 달려오시는 것을 보신 기사님이 기다려주시고 태워드리니 아주머니들이 연신 기사님을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대부분의 버스들은 시간에 쫒겨 늦게 오는 승객을 무시하기도 하는데.. 싶어서 기사님을 가만히 보니까 예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그 기사님이시더라구요. 그때의 일도 굉장이 인상에 남아 기억하고 있었는데, 경화시장 정류소에서 손수레를 이끌던 할머니 한분이 버스에 수레를 올리시지 못하고 혼자서 어쩔 줄 몰라하시길래 제가 도와드릴까 했는데 기사님이 버스를 정차해두시고는 직접 내리셔서 할머니의 수레를 올려주시고, 할머니가 차에 올라 자리에 앉으실 때까지 출발하지 않고 기다리시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는 친절하게 할머니에게 어디까지 가시냐고 물어보시고, 내리시는 정류소에서도 직접 기사님이 수레를 내려주시고 할머니가 다치지 않으시게 내리시는 것도 차분히 기다려주시며 "할머니 천천히 내려오이소, 단디가이소" 하시면서 친절을 베푸시던 모습이 아직도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다들 시간에 쫒기고 자기자신만 보고 달리기 바쁜 세상에 이렇게 친절한 기사님을 보게되니 정말 마음이 흐뭇합니다. 화이팅 기사님!







문의전화
시민소통담당관 ( 055-225-2764 )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