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창원시청(시티세븐 방향)에서 오전 9시 17분~23분 사이에 113번 버스를 탑승한 승객 입니다.
* 정확한 시간대가 기억이 안나 5분의 텀을 둔 점은 양해바랍니다.

차량번호는 71자 1121이었고 기사님은 한영민 or 배대훈 기사님 중 한 분 입니다.

칭찬 내용은 안전 운전 입니다.
기사님께서 신호도 너무 잘 지키시고, 승객이 탑승하고 하차할 때 끝까지 기다려 주셨으며, 또 멀리서 뛰어 오는 승객도 짜증내지 않고 끝까지 기다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탑승하고는 힘을 낼 수 있는 노래를 틀어주시며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버스 기사로서 안전운전은 너무나도 당연히 지켜야 하는 내용이지만, 버스 자주 이용하는 이용객 입장에서 이런 것들을 철저하게 지키는 기사님을 보기가 드뭅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승객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시는 기사님, 행복하시길^^
오늘 너무 기분 좋은 마음에 퇴근 후 글을 써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