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가운전으로 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데요
한번씩 타도 그리 친절하신 기사님 만나기 힘든데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손님 한분한분 학생이든 어른이든 한분한분 인사하시는거 보구 넘 기분이 좋았어요
물론 어색해서 인사에 응대하지 않은 손님들도 많았지만 다들 기분이좋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미처 기사님 성함을 알진 못했네요
11월 5일 금요일 오후 6시20분쯤 산복도로 노인요양병원에서 댓거리쪽으로 가는 254번 버스였어요
71자 5006번 기사님..
넘수고많으시고 인사한마디에 버스타는내내 기분이좋았답니다^^
늘 수고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