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쁜(?) 네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빠입니다.
저희 가족은 올해 3월초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습니다.
모든 부모님들이 이사를 할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중 하나가 아이 보육문제, 교육문제일텐데,
저희 부부 역시 이사를 준비하며 아이 어린이집 옮기는 부분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이사전 월영동 인근의 어린이집 몇 군데를 둘러보고 상담도 받아보았습니다.
좋은 어린이집이 주변에 많이 있더군요^^ 그중에 저희 부부가 선택한 곳은 창원시립 가포어린이집이었습니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건물 내외부, 넓은 놀이터와 텃밭 등 모든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우리 아이를 보육해주실 선생님들이 너무 믿음직했다는 것입니다.
어린이집 옮기는 것에 많은 걱정을 가지고 있던 저희 부부는, 선생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상당수의 걱정을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우리 아이를 가포어린이집에 믿고 맡겼고, 가포어린이집은 우리 아이에게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해 주었습니다.
어린이집에 잘 적응해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를 볼때면 항상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 아이 담임 선생님이신 박선진 선생님께서는 쌤요아이누리라는 어린이집앱(?)을 통해서 그날그날의 일상을 글로 남겨주시고,
일상 사진들도 올려주시는데요.
어찌나 정성스럽고 다정하게 글을 적어주시는지 그날그날 우리 아이가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사진을 보면 어린이집의 모든 아이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들이 정말로 행복해 보입니다^^
(여기에 사진도 함께 올리고 싶지만 초상권(?) 문제가 있을까봐 올리진 못하겠네요......)
그런 글과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슬며시 지어지곤 합니다.
아이를 마음 놓고 어린이집 보내는게 진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매일 매일 아이에 대한 아낌없는 보육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셔서 꼭 칭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원장 선생님, 박선진 선생님, 강민아 선생님, 그리고 우리 아이 함께 돌봐주시는 모든 가포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이 글을 창원시청 가포어린이집 관계자분이 보시게 된다면, 어느 한 원생의 부모가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선생님들 너무 잘하고 계신다고 칭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해 두서없이 길게 쓴 글이지만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코시국에 모든 분들 고생많으십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행복플러스(+)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