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 신청하고서
올 5월부터 선정되고 나서도
받을수 있는 혜택이 뭐가 있는지 모르고
동사무소에 가서 물어봐도 
친절하게 응대하주시는 분이 없어 
거의 혜택받는건 기대도 하지않고
포기하고 지내고 있었어요.

어느날 구청 복지담당자분이라는 
상냥한 목소리의 여자분이 
11월에 작은 아이 생일이  있는 달이라
구청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구매해
주신다고 전화오셨어요.
뜻밖의 전화에 뭐가 되는지 몰라 이것저것 막 
물어보면서 귀찮게 해드린것 같은데도
한번도 싫은내색 없으시고
친절하게 아이에게 필요한  문구류른 
이것저것 사다가 직접 주셨어요.
그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감사하고 
기쁜데도 틈틈이 또 김장김치 후원들어온거
있는데 혹시 필요한지 , 전기장판 후원들어온게 있는데 필요한지 ,  
먼저 안부전화겸 다가와 주시는 복지업무를 
해주셔서 이 고마움을 어찌 표현해야할지 
몰라 글올립니다.

미처 성함을 물어보지 못해 
직접적으로 칭찬해드릴수 없어 안타깝지만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게 되면
복지담당님~^
배지민엄마에요.
어려워 다가가지도 못하던 복지혜택을
먼저 어려운 분들에게 찾아가는 복지로
희망과 따뜻함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추운겨울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모든 
구청.시청관계자분들도 
어려운 시기에 너무 고생많으신거 압니다.
다들 힘내시고
코로나.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