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 창원이 처가,외가,친가이며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창원에서 다닌 
한마디로 오리지날 고향을 너무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오랜기간 직장을 타지에서 근무했던 
관계로 퇴직하면 고향으로 내려가 친구들과 어울리면 살려는 계획을 항상 가지고 있었으나  
30년 근속한 직장을 예고없이 그만두게 되는 바람에 당장 고향으로 이사를 하지 못하고 
현재는 마음만 오로지 창원시민으로서  타지에서 살고있습니다.

창원시청에  지인의 민원문제가 생겨 이를 알아보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참으로 고맙고
친절하고 탁월한 공무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중심의 새로운 창원이었습니다.>  

해당 민원은 과거 20여년전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으로 토지를 수용당하고 이후 10년이 경과된 
즈음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용하지 않은 용도폐지된 토지의  환매를 요청하는 민원이었으나 당시 
이를 거부당한 민원인이 다시 한번 마지막으로 창원시에 매수청구를 호소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죽기전 평생의 소원이라는 민원이었습니다.

해당민원으로 구청,시청을 안전건설과를 방문시 담당직원들 모두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고
관련 자료를 보여주면서 상세한 설명을 해주었으며, 특히 <시청회계과의 정선재 주무관님>은
민원인의 이야기를 충분히 경청한 후 해당 민원에 대한 행정관청 입장 또한 명확히 설명을 하고 
만약 검토후 인용이 된다면 예상일정, 추가 문제점 및 민원인이 예견해야하는 부분을 
상세히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그간 업무처리 과정에서 많은 주무관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기업의 써비스 마인드 향상만큼  
공무원의 써비스 마인드도 너무 향상을 하였습니다. 방문민원시 좁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간이의자를 가지고 와서 장시간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시고 그리고 특히 해당업무에 탁월한
식견으로 민원인과 행정기관간의 합리적인 공공목적 달성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신 
정선재 주무관님을 다시 한번 더 칭찬드립니다.

시장님! 청사내 근무하는 일부 직원들의 업무(사무)공간이 너무도 협소합니다.
이를 좀 잘 살피어 주시면 민원인을 위하여 더욱 더 힘을 쓸것입니다. 외부만족도 중요합니다만
이제는 내부 만족에도 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