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용지동주민센터에서 기초연금 담당하시는 임지혜님을 칭찬합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서 기초연금 신청하라는 편지가 왔다면서 저에게 좀 알아 봐라고 하셨습니다. 몇 년 전  기초연금 신청 시에는 해당조건이 되지 않으셔서 못받으셨는데 이번에는 어머니 앞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 편지가 왔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우리 동네 노인들은 다 받는데 우리만 해당이 안된다하시고, 기초연금신청 다시 하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초연금자격조건을 좀 세세히 알고 싶어 집근처 용지동 주민센터를 찾아갔습니다. 기초연금 담당하시는 분이 누구냐고 하니 환한 미소로 “접니다. 이쪽으로 오시겠습니까?” 하는 친절한 목소리에 마음 편히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어르신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어떻게 책정되어지는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를 준 주택의 임대보증금도 부채로 인정되기 때문에 서류 제출시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계약서도 제출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사시는 읍사무소에 갈 때는 재차 방문하시는 일이 없도록 구비서류를 꼼꼼히 챙겨 가셔야 된다며 아주 친절하게 상담해 주었습니다. 주민센터에 갈 일이 거의 없었는데 친절한 공무원을 만나 제 기분까지 좋았습니다. 임지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