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103번 버스를 탔습니다 (마창여객 3778) 버스를 타니 크리스마스여서 차 내부가 이쁘게 꾸며져 있고 기사님께서 산타옷을 입고 환한 미소로 손님 모두에게 인사를 해드리고 사탕까지 먹으라고 챙겨주셨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밝은 미소가 아직 기억에 남고 기분이 좋습니다. 기사님께서는 차가 많이 막히는데도 화 하나 내시지 않고 차분하게 운전하시며 운전습관 또한 과속,급정거를 하지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다른 승객이 길을 물어봤는데 정말 자세히 알려주시고 여기 내려야 된다고 챙겨주시는 모습이 정말 눈에 띄게 좋았던거 같습니다. 또 기사님께서 손님들이 앉을때 까지 기달여주시고 바쁜 노선인데도 기사님이 승객에게 대해 주시는 태도가 정말 칭잔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차량은 전기버스 이던데 정말 조용하고 승차감이 좋아서 앞으로도 이런 차와 모범적인 기사분들이 많아 지셨으면 하고 오늘 정말 좋았던 103번 오전에 운행하신 3778 기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