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이어가기

벌초....!! 온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벌초를 좋은 모습입니다..이런 마을의 전통을 쭈~~욱 이어가도록 칭찬 쫌

등록일 :
2018-09-13 09:26:42
작성자 :
이○○
조회수 :
225

벌초하는  모습들

벌초하는 모습들

우리  마을은 
옛부터 좋은 전통이  있다.
해마다 추석이 다가오면  보름전에 온 마을 동네 사람들이 모여 마을 공동묘지 벌초를
하는 행사가 있다...  이 날은 출향인들도  짬을 내어  와서는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 조상님의 벌초를 하고 이웃과 무연고의  묘도 같이 벌초를 하고는  다 같이
점심도 먹고 그간의  안부도 묻기도 하는 날이다......
이런  좋은 행사가  언젠가부터는 퇴색 되어 하는둥 마는둥  시골에 계시는 몇몇분들께서 고생을 하신다는
소릴  듣고는 했었지만 딲히 어떤 도움은 되어 드리지 못하고 관망만 했을 뿐이었다.
이번에는  마을 이장도 바뀌고 했으니    
꼭~~   참석하리라 !!
마음 먹고 베르다가  참석하게 되었다.... 수백기의  봉분이 볼록볼록한  흔적만 보일뿐
무성한 풀에 묻혀  잘  보이지는 않는다  이 넓은 비탈의  풀을  제거해야 한다니 내심 까마덕하기만
하다...하나둘 모여 더는 어르신,선배 형님들, 코흘리게 친구 태훈 한철 상은..그리고 후배 한둘...
이십 여명이 모였다.. 
저 쪽 언덕에는 이미 기계소리가 들린다..누군가 먼저  와서 자기 조상님 묘지부터 벌초를 하나보다
짐작이  든다...나도 공동묘지 제일 위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부터  하고  아래로  내려 오면서 
해야지하고  작전을  짠다...ㅋ
이렇게 저렇게  그 넓은  공동 묘지 벌초는  점심 때 쯤 마무리가 되고  마을 회관에서 점심을 먹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고 청년회 창립 예기도 나누고 ...주저리주저리 하다  추석 때 뵙기를 약속하고
집으로  왔다
우리  마을  칭찬 해 주세요... 
마산 합포구진북면 신촌마을


문의전화
시민소통담당관 ( 055-225-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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