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하면 난폭운전, 무뚝뚝하며 불친절한 버스기사님을 떠올리기 일수인데
어제 밤 10시에 신세계백화점에서 가포본동까지 운행해 주신 기사님!!

제가 가지고 있던 버스에 대한 그런 나쁜 이미지를 싹 지워주셨어요!!

승객들 오르내릴 때마다 다 인사해 주시고 친절히 응대해 주시는 건 물론이거니와
버스도 난폭하지 않게 안전하게 몰아주셔서
정말 버스비도 팁이 있다면 더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어제 그 감동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렇게 게시판에 남기오니
관계자분들께서 어제 720번 운행하셨던 그 기사님께 꼭 다시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20번 기사님 같은 버스기사님이 많으실수록
시민들의 버스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지고 더불어 더욱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명품 창원시 명품 버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