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해구 석동이라는 동네에 산지가 20년이 넘었습니다. 집 바로 앞에 사람들이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곳이 있는데, 늘 악취와 재활용 쓰레기 등이 넘쳐 참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전 어느날부터 이 동네가 깨끗해지고 재활용쓰레기가 너무 정리가 잘되어있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관찰해보니 저희 집 근처 할아버지께서 날마다 청소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년동안 묵묵히 ㅜㅜ
그런 모습을 보고 제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할아버지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름도 성도 모르는 할아버지지만 꼭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혹시 창원시에서 주는 상이 있다면 정말 꼬옥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