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버스승차를 하지않았지만
남편과 자차타고 첫아이 등원시키고 오는길에 지나가다 육호광장에서 대기해있는버스를봤어요
후문에 장애인 한분을 정성스럽게 휠체어로 승차시키는 것을 봤답니다
어쩌면 당연한건데 당연하지않는 세상에 따뜻한맘이었답니다
지금은 육아휴직중이라 버스를 안타고 다니지만 출근시 버스를 자주타고 다녔는데 장애인분이 버스정류장에 있어도 기사분들이 어디가시냐고 물어본사람이 단한번도 없었어요 그냥 지나치기 일쑤거든요 
집까지 오는길에도 그냥 감사한 마음에 글이라도 적어봤습니다
버스기사님 너무감사드려요
번거로웠을텐데 몸이불편하신분 도와드려 고맙습니다